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싱턴 허스키스 미식축구 2010~11 시즌 (문단 편집) == 10월 셋째주 vs. #24 오레곤 스테이트 비버스 == [[http://media.thenewstribune.com/smedia/2010/10/17/00/1145730.standalone.prod_affiliate.5.jpg]] 2010년도 홈커밍 경기. 상대는 애리조나 스테이트와 '''#9 애리조나'''까지 박살내며 랭킹에도 진입하고 상승세를 타던 [[천적]] 오레곤 스테이트. 비버스의 공격진 형제 중 형인 제임스 로저스가 부상을 당해 나오지 못했지만, 역시 대부분 비버스의 승리를 예상했다. 이 항목을 이만큼 읽었다면 예측했겠지만, 당연히 틀렸다. 허스키스는 제이크 라커와 저메인 커스의 팀웍에 힘입어 2쿼터에 21-0이라는 리드를 만들어냈다. 이 상황에서 수비만 어느 정도 받들어준다면 의외의 낙승 확정. 하지만 허스키스 전통의 막장수비가 그럴 리 없었고, 비버스 형제 중 동생 작퀴스 로저스의 원맨쇼에 21점을 고스란히 다시 내주면서 21-21 동점으로 4쿼터가 종료되었다. 곧 이어진 연장전에서는 각각 저메인 커스와 작퀴스 로저스가 터치다운을 하며 다시 28-28 동점. 2차 연장전에서 다시 커스가 터치다운 패스를 잡아내며 35-28을 만들었다. 이어진 비버스 공격에서는 웬일인지 로저스의 러닝 대신 쿼터백 라이언 캐츠가 직접 터치다운 패스를 시도했으나, 리시버 존 리스가 공을 놓쳤다. 허나 기쁨에 겨운 허스키 선수진이 필드에 몰려나오는 와중에, 허스키스 수비진의 데스몬드 트루판트가 패스방해 반칙을 저질렀다는 판정이 나와 비버스에게 다시 찬스. 이번에는 로저스가 2야드 런을 성공시키며 35-34가 되었다. 그냥 하던 대로 추가점을 낸다면 3차 연장전에 가는 상황인데, 여기서 오레곤 스테이트 감독은 끝내기 2점 컨버전을 주문했다. 만일 엔드존에 공이 들어가면 꼼짝없이 36-35 역전패 당할 위기. 비버스는 또 한번 작퀴스 로저스의 다리를 믿어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, 예상외로 라이언 캐츠가 다시 직접 패스를 시도했다. 마침 노마크 상태였던 조 할라후니 선수에게 공을 던졌으나, 허스키스 라인배커 코트 데니슨이 적절한 타이밍에 태클. 사실 그래도 공은 충분히 받을 수 있었으나 할라후니가 그냥 '''실수로 놓쳤다'''. 결국 숨막히는 접전은 허스키스의 35-34 승리로 끝. 패승패승패승의 패턴으로 롤러코스터 시즌을 인증했다. 이 경기에서 제이크 라커는 터치다운 패스 5회로 개인 기록을 세웠고, 리시버 저메인 커스는 한 경기 4회 리셉션으로 허스키스 타이기록을 세웠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